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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태크/주식

[코로나에도 역대 최대 실적] SPC 삼립 지난해 영업이익 657억 5100만원

by 우당탕💛 2022. 1. 20.

안녕하세요!
오늘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자 합니다 :)

바로 SPC 삼립인데요!
맞아요 호빵으로 유명한 바로 그 삼립이요 ㅎㅎ

바로 이 SPC 삼립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로 집계됐다고 오늘 공시했죠 ㅎㅎ
21년도 영업이익은 657억 5100만원으로 전년대비 28.6%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9470억 700만원으로 15.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68억 5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3.7%, 매출액은 8334억 9700만으로 23.5% 각각 상승했죠.
이에 순이익은 183억 4100만원으로 32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합니다.

출처: 파이낸셜 뉴스

여기서 잠깐!
영업이익과 매출액, 순이익, 당기순이익의 차이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까요!?


① 영업이익: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 의해 발생된 이익으로 매출총액에서 매출원가와 판매비 및 일반 관리비를 뺀 이익
즉, 회사가 주요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순이익으로 "매출총이익 - 영업비용 = 영업이익" 입니다.

② 매출액:
상품의 매출 또는 서비스의 제공에 대한 수입금액으로 즉,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수익입니다.

③ 순이익:
일정한 기간 동안 벌어들인 모든 수익에서 모든 비용을 빼고 순수하게 남은 이익을 뜻합니다.

④ 당기순이익:
공헌이익에서 고정비 및 영업외손익을 공제한 잔액으로 즉, 영업이익에서 영업외비용과 법인세비용을 차감한 금액입니다.

사진출처: SPC 삼립

삽립은 사업의 주아이템인 베이커리와 푸드사업을 고르게 성장시키며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고 특히 온라인 유통 플랫폼 확대로 온라인 사업이 전년 대비 133% 성장했습니다.
온라인 사업의 매출액은 963억원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와 같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삼립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B2B와 B2C를 아우르는 "옴니 푸드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새 경영 비전을 제시하며 다가오는 2024년 매출목표는 4조원, 영업이익 목표는 1100억원으로 밝혔죠 :)

또한 베이커리 외에 푸드사업 중 HMR(가정간편식)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등 푸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적극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온라인 채널에서 매출을 강화하겠단 의지를 보인거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T or DX)이란?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소유 중인 하드웨어 사용자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되 구독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에 의존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새롭고 빠르게 자주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
즉, 디지털 변환 또는 정보의 디지털화를 뜻함


또한 요즘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건강, 편의, 프리미엄(Health, Convenient, Premium)인데요,
삼립은 이런 트렌드에 초점을 두어 HMR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2024년까지 관련 매출목표는 2500억원 입니다.

대표적인 HMR 제품인 샌드위치 및 샐러드는 이미 시장지배력을 갖고 있으며 이를 더욱 견고히 다질 예정이며, 그 외 그릭슈바인(육가공), 홈베이킹 등 개별 브랜드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시티델리 브랜드를 출시해 더욱 새롭게 진출할 계획입니다.

"시티델리"는 SPC삼립에서 운영중인 공식몰로 "더 빠르고 맛있게 즐기는 홈델리"라는 슬로건으로 베이커리부터 홈 델리 메뉴까지 신선한 식품을 바로 주문하여 먹을 수 있는 딜리버리 서비스인데요!

출처: SPC 삼립

메뉴 큐레이션도 요즘 세대 트렌드에 맞춰 샐러드와 베이커리, 와인 등 건강과 프리미엄의 구색을 고루 갖추었죠 :)

또한 B2B 중심의 유통 플랫폼인 "상록웰가"를 D2C(소비자 직접 판매) 유통 플랫폼으로 전환키로 했습니다.
새벽배송과 라이브 커머스 사업도 적극 확대하며 2024년까지 온라인 사업을 3000억원의 규모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SPC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대부분 2024년을 목표로 하여 다양한 사업확장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고 있는데요 :)

이밖에 "저스트 에그" 및 "초바니" 등 푸드테크 사업과 친환경 브랜드도 규모를 키워 고부가가치의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단단히 보이고 있죠!

출처: 저스트 에그
출처: SPC 삼립

이러한 깨끗한 기업 이미지에 힘을 실어주는 광고모델도 있죠!
겨울이면 찾아오는 호호호 호빵~ SPC 삼립의 대표 상품인 삼립호빵과 유느님의 콜라보!

출처: SPC 삼립

SPC 대표이사인 황종현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소비자 유통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 전략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2024년 비전을 달성할 것"을 밝히며 "R&D 투자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에 힘쓰고,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ESG 경영을 강화해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죠!

이와 관련하여 ESG 경영 강화가 그저 말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게 바로 2021년 하반기부터 발표한 "Good For All(모두를 위한 약속)" 캠페인이며 해당 캠페인은 친환경 활동과 지역 상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1년 11월에는 "SPC삼립 친환경 농산물 자조금 ESG 행복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자고금관리위원회와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품질 높은 제품을 제공하기로 하였는데요!
예를 들면 삼립호빵에 친환경 양파를 사용하고 포장재 또한 친환경으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있죠 :)
또한 강원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충남 농산 딸기, 전남 무안 양파, 경북 영주 풍기인삼 등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현재까지 상생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이러한 사업에 걸맞게 금일 SPC 삼립 주가는 전날보다 5.37%(3,600원) 상승했으며 7만 7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최근 1주일 기준 주가인데요, 금일 매출 발표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발표한 후 주가가 상승한 부분을 볼 수 있죠 :)

출처: 네이버 금융

이와 관련하여 식품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가 종식되기 전까진 외식보단 홈푸드를 주로 소비할 것이고 이에 맞춰 기업들이 밀키트나 HMR같은 간편 가정식의 사업확장을 늘리면서 앞으로 큰 이벤트엔 빠지지 않고 매출이 상승할 것 같아요
이벤트 예를 들면 다가오는 명절이나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말이죠!

여기까지 제가 준비한 SPC 삼립에 관련한 식품주식 정보입니다.
오늘도 좋은 정보가 되셨길 바라며 글은 여기서 마칠게요 ㅎㅎ

모두 편안한 밤 보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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