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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누워서 티비보기

[넷플릭스 추천 영화] 영화같은 실화 "모가디슈" (스포없음)

by 우당탕💛 2021. 12. 24.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넷플릭스 "오늘 한국 Top 10 영화"에서 몇 주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화 "모가디슈"를 소개해보겠습니다 :)

 

스파이더맨 개봉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이렇게 흥행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1위를 지키는 모가디슈!

네이버 영화 평점: 8.67점/관객수: 361만명

 

코로나만 아니면 천만관객은 가볍게 넘겼을거라는 호평이 자자했던 바로 이 영화!

공식 줄거리 먼저 설명드릴게요

[줄거리]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슈 지금부터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생존이다! 대한민국이 UN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일촉즉발의 내전이 일어난다. 통신마저 끊긴 그 곳에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는데… 목표는 하나, 모가디슈에서 탈출해야 한다!

 

줄거리만으로도 이목을 확 끄는 느낌이죠?

2000년대 이전 남북관계에 서로 날을 세우던 시대에 낯선 타지인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 남북이 서로 손잡을 수 없는 상황

살아돌아가도 고국에서 남북이 서로 협력하여 탈출했다고 하면 바로 간첩으로 몰릴 위험이 너무나도 큰 시대이나 그렇다고 다른 방법인 죽음을 택할 순 없는 길이죠

 

영화 출연진도 어마무시해요

류승완 감독 작품으로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까지!

 

 

출연진도 정말 좋은데 연출도 장난 아니에요~~

전 영화를 보기 전 꼬꼬무2에서 모가디슈 이야기를 먼저 접했는데 실제 사건의 영상과 영화의 영상미의 이질감을 전혀 느끼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상황에 더욱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화도 엄청나고 긴장도 엄청 들어요...ㅎㅎ)

 

 

 

 

마지막 스틸컷은 남/북 외교관들이 하루아침에 아비규환 전쟁통이 된 이곳을 탈출하기 위해 준비하는 장면 중 하나에요.

 

저는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남는 대사가 있어요

한신성 대사(김윤식)가 림용수 대사(허준호)와 탈출 계획에 대해 대화를 하는데 북한 대사관이 다소 보수적이고 경계적으로 대답을 하죠

그랬더니 한신성 대사가 이렇게 답합니다.

림용수 대사님은 저보다 경험이 많고 유능하신 분인거 아주 잘 압니다.
그렇지만 우리 연설 말고 대화를 합시다. 속에 있는 말이요.

서로가 국가적 앙숙인 관계에서 나보다 나은 부분을 티끌만큼도 인정하기가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저 대사가 인상적이기도 하고, 인간적인 모습에서 다시금 생각에 들게 하더라구요.

 

저는 영화를 보기 전 "꼬꼬무2"에서 이야기를 먼저 접했어요.

영화보단 실화적 이야기를 먼저 접하고싶으신 분들은 요기 아래 공식 영상 있으니까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 꼬꼬무2_모가디슈 바로보기

 

오늘의 영화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집콕하신다면 모가디슈 강력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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